이지애'조우종 아나운서와 연예인 장동민'허준'사유리가 공동 진행한 '황금카메라'가 22일 방송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 영상의 힘을 보여주는 '황금카메라'의 마지막회 방송은 KBS 2TV를 통해, 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시청자의,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을 표방한 황금카메라는 ▷시청자들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만드는 '찰칵 코리아' ▷힐링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힐링카메라'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해 지난 3개월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으며,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2일 방송에서는 '찰칵 코리아 어워즈'와 '힐링카메라, 그 후' 등 마지막이라 더욱 알차게 채워진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사유리에게 은근슬쩍 프러포즈를 한다. 조우종이 사유리에게 한국인으로 국적을 바꿀 생각이 없냐며 질문을 던지자, 사유리는 부모님이 일본에 계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한국 남자에게 시집갈 수도 있지 않느냐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나가는 조우종. 이에 장동민이 이런 식으로 프러포즈한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 프로그램의 보석 같은 코너인 '힐링카메라'는 그동안 출연했던 주인공들이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지난 방송에서 7시 이전에는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전 국민에게 약속했던 '술고래 3인방 어르신들'의 약속이행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제작진이 마을을 다시 찾았다.
낮에는 음료배달,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야 했던 '무조건 달리는 남자' 최윤성 씨와 매니저계의 살아있는 전설 오계덕 여사님까지 또다시 만나본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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