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윤종언(사진 가운데)이 제10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통합 개인전 정상에 섰다.
윤종언은 5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통합 개인전 결승에서 구미시청 송현직을 누르고 우승했다. 윤종언은 앞서 개인전 4단부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2011년 달서구청 검도부에 입단한 윤종언은 1960~70년대 대한검도회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할아버지 고 윤병일(8단) 씨와 생활체육종목으로 검도 활성화에 앞장선 고 윤승원(7단) 관장을 아버지로 둔 검도 3대 집안 출신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6개 팀, 12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단별 개인전, 통합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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