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광한의 '향기가득'전이 21일까지 갤러리 전에서 열린다. 그의 작품은 햇살을 가득 머금은 혹은 햇빛 아래 한창 익어가는 과일 등을 소재로 빛의 풍요로움과 자연의 향기를 관객의 폐부 깊숙한 곳으로 전달한다.
작가는 빛과 향기를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과일 중에서도 모과, 대추 등을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노란 빛의 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짙은 향과 깊은 색을 내며, 대추는 햇살의 깊이만큼 색과 형태가 바뀌기 때문이다. 점점 짙어가는 빛과 향기를 통해 작가는 인생과 세월을 표현하고자 한다. 053)791-2131.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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