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창녕군수가 10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창녕군은 1만 명 인구증가, 2만 개 일자리 창출, 300만 명 관광객 증가유치를 내용으로 하는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등 군정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증가 시책을 통해 2010년 이후 경남도내 10개 군 중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또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등 265개의 기업을 유치해 1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1만 8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게다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부곡온천 활성화와 우포늪 인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연평균 421만 명 수준이던 관광객 수를 연 562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창녕을 생태관광의 메카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김 군수는 "전체 6만3천여 군민과 670여 공직자들이 함께 땀 흘려 이뤄낸 성과다. 앞으로도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 건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창녕'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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