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뮤지컬 예비 배우들 설레는 첫무대

13,14일 '트윈스' 코러스 참가

맥 씨어터에서 주관한 올해 뮤지컬 배우 발굴 프로젝트 워크숍에 참여한 예비 뮤지컬 배우들이 발표회 준비를 위해 지난 6주간 땀을 흘렸다.
맥 씨어터에서 주관한 올해 뮤지컬 배우 발굴 프로젝트 워크숍에 참여한 예비 뮤지컬 배우들이 발표회 준비를 위해 지난 6주간 땀을 흘렸다.

"뮤지컬 예비 배우들만의 공연과 함께 기성 무대에 설 창작뮤지컬 코러스로 참여한다."

봉산문화회관(관장 안덕임)이 주최하고 맥 씨어터가 주관하는 뮤지컬 배우 발굴 워크숍 발표회와 함께 창작뮤지컬 '트윈스' 공연이 13, 14일 오후 7시부터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열린다. 전석 무료 초대다.

워크숍 공연 참가자는 이송정'류한빈'최용욱'최지욱'손호석'박현우'양석현'양은해'서은해'김미정'안창근 등 예비 뮤지컬 배우 11명으로 지난 6주간 전문 배우들에게 연기'댄스'노래 수업을 받았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검증받게 된다. 맥 씨어터는 지난해 뮤지컬 배우 발굴 프로젝트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배우를 창작뮤지컬 '사랑꽃' 쇼케이스에 출연시켰으며, 올해 딤프 대상을 받은 '사랑꽃' 공연에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배우 2명이 출연하는 등 신진 배우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 발표회에서 예비 뮤지컬 배우들은 '뮤지컬 레퍼토리 갈라쇼'를 선보이며, 이어 로맨틱 코미디 창작뮤지컬 '트윈스'에도 코러스로 참여한다. 맥 씨어터에서 내년에 본격 선보일 창작 뮤지컬 '트윈스'에는 오택완'전태경'정유진'홍석우'박명선 배우가 캐스팅됐다. 053)661-3081, 070-8226-5736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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