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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이해하도록 자료 영문화 작업이 당면 과제"…박승우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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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우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원장
박승우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원장

박승우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원장은 "전 세계에서 모인 학생들과 교수진 간에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고 했다. "새마을학은 단순히 학문적 지식이나 학술적 논의뿐만 아니라 국익과 공익을 중시하는 한국의 공동체 정신도 포함합니다. 개인이나 부족 등 소규모 공동체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아프리카 출신의 학생들은 이해하는데 애를 먹죠." 박 원장은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교재나 자료의 영문화 작업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새마을운동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등재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영문화 작업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수업을 하면서 관련 교재를 영문화하는 작업까지 동시에 진행해야하죠."

그는 "저개발국가를 돕는 건 호의가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했다. 2010년 한국은 OECD 선진 공여국 클럽에 가입하면서 국제 원조 규모를 확대하도록 돼 있다.저개발국가에 인프라를 지어주고 '나몰라라'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자는 것이죠. 새마을운동을 통해 자립하도록 해줘야합니다. 박 원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공적 개발 원조는 국익에 보탬이 된다"고 강조했다. 대가를 바라지 않은 원조는 한국과 한국인 전체에 대한 존경과 애정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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