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재즈피아니스트 이다현 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연주회 수익금 본지 '이웃사랑' 기부

재즈 피아니스트 이다현(53'사진 왼쪽) 씨가 8일 대구 달서구 상인동 자신의 음악 연주실 '아트 스페이스'에서 가을 콘서트를 열고 공연 수익금 50여만원을 매일신문 이웃사랑 코너에 기부했다.

이날 콘서트는 비엔나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벤자민 샤츠 씨와 함께 국화 향기 짙은 가을의 정취를 피아노 선율로 표현,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랫동안 대구에서 연주활동을 펼쳐온 이 씨는 올 2월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를 계기로 현재 음악 관련 학점은행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유럽을 오가며 재즈음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벤자민 샤츠 씨를 대구에 초청해 이번 가을맞이 우정 콘서트를 열게 된 것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음악에 소질 있는 청소년을 위한 학교를 세우는 것이 꿈인 이 씨는 "비록 저의 연주실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이지만 평소 생각하고 있던 꿈에 대한 약속의 의미로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