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드셀라 증후군 "헤어진 그 사람이 자꾸 생각나는 이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무드셀라 증후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드셀라 증후군'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무드셀라 증후군이란 좋은 기억은 회상하고 좋지 않은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고 싶어하는 퇴행심리의 일종이다.

무드셀라 증후군은 구약성서에서 유래했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무드셀라는 장수의 대명사로 969세까지 살았으며 그를 빗대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을 때 무드셀라 증후군이라는 말을 쓴다.

무드셀라 증후군은 현실 도피적 성향에 가깝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괴로운 상황을 잊고 즐거웠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함께 해야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의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 "무드셀라 증후군 현실을 받아드려야 하는 것이 슬프네요" "추억은 항상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