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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식품·하림·대구경북중기청 '동반성장 삼각실천 협의' 공동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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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식품과 하림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동양종합식품과 하림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동반성장 삼각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 금호읍에 있는 육가공업체인 동양종합식품㈜(대표 강상훈)과 전북 익산시에 있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상훈)과 함께 15일 동양종합식품 2층 회의실에서 '동반성장 삼각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양종합식품은 하림의 기술 지원을 받아 훈제치킨, 팝콘치킨, 전복삼계탕 등 15가지 제품을 직접 생산해 납품하게 된다. 동양종합식품은 기존 군납 위주의 돼지고기'쇠고기 가공생산에 닭고기 가공생산라인까지 갖춰 매출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강상훈 동양종합식품 대표는 "하림의 닭 가공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동반성장 협약을 계기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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