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말하는 건축 시티, 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양이를 부탁해' '태풍태양' 등을 연출했던 정재은 감독이 어느 날 다큐로 돌아섰다. '말하는 건축가'를 통해 건축가 정기용의 삶과 죽음, 그의 건축 세계 등을 조망하면서 다큐로서는 드물게 4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 다큐를 통해 정재은은 공공건축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두 번째 기획으로 제작된 것이 '말하는 건축 시티, 홀'이다. 제목에서 드러난 것처럼, 지난 7년 동안 진행된 서울시 신청사 공사과정을 따라가면서 공공건축의 설계디자인이 왜 중요한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정치권은 어떤 식으로 작업하는지 보여준다. 왜 서울시는 그리고 우리는 아름다운 공공건축을 가질 수 없는지 찬찬히 살피고 묻는다. 이 다큐를 위해 정재은은 수많은 이들을 인터뷰해 큰 그림을 그리는데, 무엇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잘못된 설계를 떠안고 일해야 하는 건축가 유걸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모습이다. 정재은은 그들을 깊은 애정으로 그린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