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형사3부는 2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대구 여대생 살해범 조명훈의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조 씨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아 엄벌에 처해야 하고, 검찰시민위원회에도 '사형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받아 사형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지난 5월 술에 취한 여대생을 자신의 원룸에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가 반항하자 여대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22일 대구법원에서 열립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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