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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인삼포 차광망 전동 수거기 '상머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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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칭비닐 등 수거 작업 능률 3배 향상

인삼재배농가와 시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거작업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인삼재배농가와 시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거작업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인삼포 차광망 및 멀칭비닐을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전동수거기를 주민이 자체 개발해 화제다.

황홍연(67'영주시 풍기읍) 씨는 최근 농자재 수거기 '상머슴'을 공개했다. 이 기계는 차광시설이나 부직포 등에 설치한 폐비닐을 원래 규격대로 그대로 감아서 수거해 부피를 줄이고 재활용 비율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인삼포 차광막을 수거하려면 남자 3명이 조를 이뤄 작업을 해야했지만 전동수거기를 사용할 경우 남자 1명과 여자 2명이면 가능하다. 작업능률이 기존 방식보다 3배가량 향상되고, 조립식이어서 이동과 보관이 간편하다. 이번에 개발한 전동 수거기는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했고, 상머슴이란 브랜드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심원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특작기술과장은 "전동 수거기 개발로 농작업의 효율성이 향상돼 일손부족 해소와 인삼재배농가의 인건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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