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달 29일 날로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협의회'를 구성했다.
정부기관, 학계, 전문가로 구성한 지원협의회에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4명의 위원이 참여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심의'자문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발전적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이후 대구시, 대구교육청, 지방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지방고용노동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3년 1월 1일 기준 대구 외국인 주민은 다문화 가족 6천710명, 근로자, 유학생 등 모두 3만2천522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4년 1만5천26명과 비교해 2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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