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화학공학 세계적 두각…박진호·이문용 교수 잇단 수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통 화공 특별상을 수상한 이문용(왼쪽) 교수와 석명 우수 화공인상을 수상한 박진호 교수.
전통 화공 특별상을 수상한 이문용(왼쪽) 교수와 석명 우수 화공인상을 수상한 박진호 교수.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화학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남대 화학공학부의 박진호(56) 교수와 이문용(55) 교수는 지난달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석명 우수 화공인상' '전통 화공 특별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박 교수는 최근 5년간 주 저자로 30여 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전자재료공정, OLED 및 박막태양전지 분야에서 다수의 기술이전 성과와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는 등 화학공학 전반에 걸쳐 우수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석명 우수 화공인상은 고(故) 권석명 전 동양제철화학(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상이다.

이 교수는 1984년부터 10년간 석유화학회사인 SK에너지에서 공정엔지니어로 근무했고, 1994년 영남대 부임 이후에도 석유화학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많은 학술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 교수가 수상한 전통 화공 특별상은 올해 처음 마련된 상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