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생각
가을이 깊어 간다.
북쪽에서 들려오는 단풍소식에 찾아간 태백의 자작나무 숲.
옛 어른들은 "탈 때 나는 소리가 '자작자작'해서 자작나무 라고 불렀다"고 했다.
단풍이 물든 자작나무 숲은 치유의 공간이다. 속세의 번뇌를 묻어버린다. 머리가 맑다.
얼마 후면 이 나무들도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
하지만 오늘 이 숲길을 걷는 나는 소박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이다.
※작가약력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경상북도사진대전 초대작가 ▷한·중교류협회 회원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이사 ▷예총예술문화상 대상·경북사진인상 수상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