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성심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선애 크리스티나 수녀) 행복의 사랑고리 봉사단이 8일 백범 김구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행복의 사랑고리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하고 돌보미 역할은 물론 월 2회 정도 어르신들과 함께 외출 동행, 청소, 심부름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구미시가 2009년부터 전액 시비를 지원, 특수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10년 경상북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미 현일고, 구미여고, 선산고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돌봄이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선애 성심노인복지센터장은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소외 어르신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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