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 등골브레이커 '캐몽' 100만원 훌쩍…"강남 패딩 벌써 품절"

청소년들 사이에 프리미엄 패팅이 유행하면서 신 등골브레이커로 캐몽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캐몽은 캐나다 구스, 몽클레르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패팅의 줄임말로 한 벌에 100~200만원이상까지 하는 고가의 제품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도 학교에서 인기를 끌면서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강남구에 위치한 백화점 캐나다 구스 매장 내의 일부 제품은 이미 품절된 상태이며 올 겨울 10대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작년보다 매출이 3~4배 늘었다고 동아일보가 20일 보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매장을 찾은 고등학생은 "이제 '노페'(노스페이스)가 아닌 '캐몽'은 입어줘야 강남 패딩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라고 전해 경악케 했다.

신 등골브레이커 캐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아이들 보니 아이 놓기 겁난다" "캐몽 옷이 어떻길래 저렇게 비싼거지?" "캐몽 원가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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