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금세기 최대의 우주쇼…오늘 새벽 초속 393km 지나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소식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금세기 최대의 우주쇼 아이손 혜성이 29일 새벽 태양에 가장 근접했다.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은 날씨가 좋으면 12월1일 일출 직전에 동쪽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주 멀리서 날아와 태양으로 곧바로 향하던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은 29일 새벽 3시 48분, 초속 393km라는 가공할 속도로 태양 뒤편을 스치듯 지나갔다.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이 주목되는 건 맨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혜성은 뜨거운 태양에 근접할수록 몸체를 이루는 먼지와 얼음이 기체로 변하면서 밝아지는데, 아이손 혜성은 태양에 충돌할 만치 가깝게 접근했다.

학계에선 아이손 혜성이 45억 년 전 태양계 형성 직후 태어난 것으로 보고 있어 우주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문학계는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이 내달 1일 일출 직전, 동쪽 지평선 근처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태양의 밝기 때문에 실제 관측 시간은 일출 직후 몇 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꼭 봐야지" "우와 금세기 최고의 우주쇼라니 정말 기대된다" "하늘 어디로 봐야 되는 걸까?"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대박~ 맨눈으로 볼 수 있다니 꼭 봐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