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창호 '더불어 사는 사람들' 상임대표 특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대 '나눔·신용·협동사회' 주제

무이자'무담보'무보증 대출로 유명한 (사)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이창호(58) 상임대표는 5일 구미대학교 시청각실에서 교수,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눔'신용'협동사회를 만드는 생산복지'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 대표는 나눔 실천에 대한 자신의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곁들인 열강을 해 호응을 얻었다. 이 대표는 "대출자의 3분의 2는 빈곤 상태이고, 정부로부터 지원 혜택을 못 받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라며 "50만원, 100만원이 없어 절망했던 이들에게 돈이 아닌 신뢰를 받는다는 느낌을 줘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단순히 자선이나 복지 지원 등의 구호복지만이 해답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배려와 신뢰를 통해 자립 의지를 형성시키는 생산복지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취약빈곤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최고 100만원까지 무이자'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해 주는 소액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