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태국 파타야 파타나CC

호주·야자나무 즐기며 자연 속 라운딩 '굿샷'

2005년에 새롭게 오픈한 27홀 규모의 파73과 파72 챔피언십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이 골프장은 페어웨이 업다운이 많아 한국 골프장을 연상케 한다. 골프장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각의 코스가 숲과 워터해저드로 둘러싸인 레이아웃으로 자연 속에서 라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7천200야드 전체 코스에 완벽하게 갖추어진 배수시설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이 골프장은 한국 여자 프로선수인 박희영이 우승한 것으로 유명한 2006 THAILAND LADIES OPEN 경기를 개최한 골프장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Wood 코스는 야자나무와 호수가 어우러져 넓은 페어웨이에 호쾌한 드라이브를 날릴 수 있어 장타자에게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코스이다. Links 코스는 스코틀랜드 스타일로 호수와 모래의 절묘한 조화로 골퍼들에게 부담을 줌으로써 강한 도전의식을 갖게 하고 있다. 또한 6홀은 663야드, 파6으로 장타자의 흥미를 유도한다. Lake 코스는 호수를 따라 만들어진 코스로 물과 하늘과 푸른 잔디가 만들어낸 최상의 아름다움을 만끽함은 물론 골퍼에게 편안함을 더해준다. 이곳은 파3홀 가운데 6개가 아일랜드홀이라는 것이 최대 특징이다. 2인 1카트로 코스 내 진입이 가능하나 캐디는 의무사항이며, 5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태국 내 총 196개 골프장 중 10위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방콕 도심에서 1시간, 파타야에서 40분 거리로 골프를 즐기는 것 외에 태국 문화관광을 겸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다. 골프장 내 숙소가 호텔 117객실, 빌라 35개동, 맨션 70객실로 5성급 호텔 수준으로 되어 있어서 편안한 휴식을 보장한다.

도움말=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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