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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초교 필리핀 태풍피해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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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산초등학교(교장 이수용) 학생들이 12일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 30만5천420원을 필리핀 태풍피해 돕기 성금에 써달라며 매일신문사에 전달했다. 가산초교 전교생(45명)과 병설유치원(7명) 아이들은 지난달부터 태풍 하이옌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

이수용 교장은 "칠곡군에도 필리핀에서 시집 온 다문화이주 여성들이 많이 살고 있다"며 "수마가 할퀴고 간 타클로반 현지인들에게 작은 성금이지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우창우, 양희빈, 최정범, 변상일, 장민아, 장진식, 박규호, 이득수, 정우석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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