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성대학교의 비전은 '휴먼케어(Human Care) 특성화 대학'이다. '100세 시대, 초고령화' 사회 변화를 이끌 휴먼케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성대는 24개 학과를 헬스케어, 라이프케어, 에듀케어 등 3개 영역으로 나누고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휴먼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업체 현장 맞춤형 실무능력 강화 프로그램, 학생들의 해외어학연수 및 해외 현장실습 지원, 산학네트워크 강화와 각종 국가고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수성대는 간호'안경광학'방사선'치기공과 등 보건계열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간호학과는 2013학년도부터 4년제로 승격해 졸업과 동시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성대는 휴먼케어 특성화의 대학 비전을 위해 10층 규모의 헬스케어센터를 신축하는 등 간호학과와 보건계열학과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1세기 문화'감성 사회에 눈높이를 맞춘 피부건강관리'뷰티스타일리스트'애완동물관리'보석감정과 등은 라이프케어 분야 신흥 명문 학과들이다. '의료+뷰티산업의 융합'이라는 흐름에 맞춘 피부건강관리과는 교육부의 산업체맞춤형교과과정 개발에도 선정됐다.
수성대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미국, 일본, 영국 등 20여 개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현지 취업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대학과의 상호학점 인정, 어학연수와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활성화하고 있다.
수성대의 장학제도 역시 다양하다. 학생 스스로 도전의식과 취업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셀프 모티베이션'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해 통학할 수 있고 수영과 헬스 등이 가능한 강산스포츠센터, 쾌적한 기숙사 등은 수성대만의 자랑이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105명을 뽑는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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