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한 시장직에 도전하는 민선 자치 사상 유례없는 행보로 논란이 뜨거운 신현국(61'사진) 전 문경시장이 17일 오후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각계 인사와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죽기로 해야 한다'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치러 건재를 과시했다.
신 전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물론 2년 뒤 있을 총선에서도 이한성(문경'예천) 의원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되고 있어 이날 행사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렸다.
행사에는 정해걸 전 국회의원, 박상하 국제정구연맹회장, 신영국 문경대총장, 김학문 전 문경시장 등을 비롯해 전'현직 지방의원과 평산 신씨 종친들도 대거 참석했다.
신 전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시장 재임 5년 6개월 동안의 일을 정리한 것이다"며 "재임 중 죽기로 해서 이룬 일도 있지만 죽기로 못 해서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도 많아 스스로 반성하다 보니 책 제목이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전 시장은 "많은 문경시민의 뜻을 거역하고 시장직을 중도 사퇴하고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을 정말 후회한다"며 "이 책을 최근 작고하신 어머님과 문경시민들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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