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폭설, 박대기 기자 패러디?…"순정만화 자태!"
이종현이 방송 중 폭설 세례를 받았다.
주니엘과 듀엣 무대에 오른 그는17일 SBSMTV '더쇼' 무대에 올라 시즌송 '사랑이 내려'를 열창했다. 하지만 시즌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출한 눈이 그에게 집중적으로 쏟아지며 이종현의 머리 위로 소복이 쌓인 것.
노래를 부르던 이종현은 폭설로 무대에서 내내 곤혹을 치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랑이 내려' 후렴구, '눈이 와 사랑이 와 하얗게 내려와~'라는 가사와 일치하는 광경에 열창하던 이종현마저 웃음이 터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종현, 2010년 박대기 기자 패러디인 줄""이종현 폭설 세례, 눈사람 기자 연상되네" "이종현 폭설 맞아 힘들었겠다" "눈 테러에도 굴욕 없는 우월 비주얼 인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현과 주니엘은 최근 프로젝트 앨범 '로맨틱J'를 발표하고 스페셜 활동에 돌입했으며, 이종현 작곡, 주니엘 작사의 '사랑이 내려' 제작기는 내일 밤12시10분tvN '청담동111'5회를 통해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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