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역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음식들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대표음식 육성에 나섰다.
경산시는 19일 경산대표음식 최종보고회 및 개발 메뉴 시식 행사를 했다. 경산시는 지난 3월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특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대중화시킬 수 있는 경산대표음식을 발굴,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사)한국향토음식진흥원에 조사 용역을 의뢰했다. 이와 함께 경산시보건소는 지역 음식점 3만여 곳을 대상으로 대표 메뉴 개발 참가 신청을 받아 경산대표음식점 15곳을 선정했다.
경산시는 한국향토음식진흥원과 함께 9개월 동안 지정업소 15곳에 경산대표음식 개발 취지를 설명하고 메뉴 개발 및 기술 전수를 위한 현장교육, 선진지 견학, 식품박람회 참가 등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경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한정식과 떡갈비, 갈비탕, 찜 갈비, 삼계탕, 칼국수, 인절미, 두텁떡, 돼지갈비구이, 동태찜 등 음식 10종류를 개발했다.
경산대표음식점들은 최근 경산시 대표음식점연합회(회장 원대희 온천삼계탕 대표)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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