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이 4대 사회악 범죄 척결 평가에서 전국 대규모 지검 중 1위를 차지했다.
대구지검은 19일 "검찰이 4대 사회악 범죄 척결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선정, 집중 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대검찰청의 분기별 실적 평가에서 대구지검이 1그룹 청 3차 평가에서 2차 평가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차 평가는 올 1월부터 5월, 2차는 6월에서 8월, 3차는 9월부터 11월까지의 실적으로 평가했는데, 대구지검은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 인천지검, 광주지검, 수원지검 등 전국 대규모 지검 6개 청과 함께 1그룹 청에 포함됐고, 1차 평가에서 2위, 2'3차 평가에선 연속 1위에 올랐다.
대구지검 산하 지청 중에선 경주지청과 포항지청이 전국 16개 부치지청(지청장 아래 바로 부장검사가 있는 지청) 중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안동지청은 16개 단독지청(지청장 아래 부장검사가 없는 지청) 중 1위에 올랐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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