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생각
내 나이 쉰이 넘어서일까.
작품의 소재도 나를 닮아 간다.
생의 마지막을 향해가는 풀잎과 들꽃의 흔적들.
아름다운 황혼을 꿈꾸는 내 마음의 표현인 듯 싶다.
거칠지만 편안함이 묻어 있다.
시간과 공간을 생각한다. 또 환생이 있다.
하찮은 풀잎의 흔적에서 형이상학을 찾는다.
※작가 약력:▷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대구지회 홍보간사 ▷개인전 '열린초대전'(안동문화예술의 전당, 2013), '흑백사진초대전'(백장문화원, 2007) ▷그룹전 '그림 같은 사진전'(봉산문화회관, 2013), '서울포토페어 2013'(코엑스 20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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