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상임대표 류형우)이 최근 대구 초'중'고교생 1천334명을 대상으로 한 '생활 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 사용, 교사에 대한 의식, 언어 사용 경향과 경로 사상 등 3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대구 청소년들이 평균적으로 현실 생활에서 가장 즐기는 것은 운동 또는 놀이(68.9%)였고 스마트폰 사용하기라는 응답은 14.2%에 그쳤다. 다만 중학생 경우 스마트폰 사용하기라는 응답이 21.3%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교사에게 대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는 응답은 50.8%였고, 교사로부터 무시당할 때 반항 충동을 느낀다는 답변이 42.6%였다. 또 약 70%의 학생이 매일 욕설을 한다고 답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한다는 응답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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