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 화북 보현산 일원, 천문과학 관광 명소 개발

별빛테마마을 등 조성하기로

영천시가 보현산 자락의 별빛마을을 천문과학으로 특화된 관광명소로 개발한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보현산 자락의 별빛마을을 천문과학으로 특화된 관광명소로 개발한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화북면 정각리 일원을 천문과학으로 특화된 관광명소로 개발한다.

영천시는 최근 보현산천문과학관 주변 관광시설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영천시는 내년부터 41억원을 들여 옛 정각초등학교를 개축해 청소년수련장으로 활용하고 펜션을 갖춘 보현산 별빛테마마을을 만들기로 했다. 또 30억원을 투입해 보현산천문과학관 옆에 천문체험전시관을 건립할 계획도 세웠다. 보현산천문과학관 뒤편에는 19억원을 들여 별빛야영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보현산 자락의 별빛마을을 천문과학을 체험하며 휴양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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