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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사제서품식 "가장 낮은 자세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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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의 2013년 사제 서품식이 27일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 열렸다. 조환길 대주교의 집전으로 열린 서품식에서 12명의 신임 사제들이 세상에서 죽고 가장 낮은 이가 된 예수님을 본받아 하느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자세로 부복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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