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본지 27일 자 1면에 보도된 '경주엑스포 국고 중단' 관련 기사에 대해 당장 2015년 행사에는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경북도는 "기획재정부에 문의한 결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국제행사에는 포함되지만 국제행사 승인제도가 시작된 2003년부터 적용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회 이상 개최로 일몰제에 해당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5년이 아니라 2017년부터라는 것.
송경창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5년도 행사는 이미 재정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사업 용역 및 예산을 확보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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