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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못참' 김소영 드디어 결혼? 초미니 웨딩드레스 대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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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못참' 김소영 드디어 결혼? 초미니 웨딩드레스 대박이야~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연출:이민철 윤재원, 이하 '더못참')의 김소영(세용 역)이 초미니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극중 연하인 고교생 재민(김영재 분)의 아이를 임신하고 재민의 어머니 정숙(방은희 분)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까지 하게 된 것.

그동안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하는 재민의 할아버지 종갑(백일섭 분)과 아버지 선호(선우재덕 분)과 달리 병적으로 반대해왔던 정숙이 있었기에 두 사람의 결혼식은 극중 의미가 크다.

게다가 세용은 일반적인 결혼식에서 보기 힘든 초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각선미를 뽐내고 있어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도 정숙과 적잖은 마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

촬영 중 추운 겨울 날씨에 노출이 많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소영은 방한복을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며 극중 발랄하고 상큼한 새신부의 모습을 표현했다는 후문.

연하 새신랑으로 분한 김영재 역시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 연상연하 '꽃커플'의 자태를 완성하며 스태프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더못참'은 종갑이 아내 복자(선우용녀 분)에게 이혼당한 후 반신마비에 빠지는 등 고난을 연속해 당하며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또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된 선주(이영은 분)와 성우(김진우 분)가 세상을 떠난 애희(민지영 분)의 아이를 보살피게 되고 은미(이열음 분)와 은수(박창익 분) 역시 애희를 용서하면서 결말에 대한 예상을 양산하고 있다.

결국 황혼이혼에 성공한 복자와 이혼당한 종갑, 그리고 그 자녀들의 갈등까지 배가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더못참'은 평일 저녁 8시 1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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