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 지역 징병검사가 이달 27일부터 시작된다. 11월 25일까지 이어질 올해 징병검사는 1995년에 태어나 19세가 되는 사람과 그 이전에 출생했지만 검사를 연기한 사람 등 3만8천여 명이 대상이다.
징병검사 날짜와 장소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방병무청에 가면 된다. 병무청은 신체 등위 판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병역 회피를 막기 위해 신체등위 5, 6급 판정 대상 중 재확인이 필요할 경우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거치게 한다.
판정은 현역과 보충역, 제2국민역, 병역면제 등으로 구분된다.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에 신체등위가 1~3급인 사람은 현역, 4급인 사람은 보충역에 해당된다. 학력이 중학교 중퇴 이하인 사람 중 신체등위 1~4급인 사람도 보충역으로 판정받게 된다. 현역이나 보충역 대상자는 판정받은 다음해부터 4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입영을 하지 않으면 5년이 되는 해에 재징병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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