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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신평리시장 찾아 떡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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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27일 신평리시장에서 전통시장 떡집 점원 체험에 나섰다. '새벽밥 프로젝트' 네 번째 행보다.

배 전 의원은 설 대목을 앞두고 떡국의 주재료인 가래떡을 손수 뽑았고, 가래떡과 전통 떡을 직접 판매했다. 강정집에서 일일 점원으로 뻥튀기 기계를 직접 돌려 '튀밥'을 만들기도 했다.

신평리시장번영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번영회 관계자들은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 등을 요청했다.

배 전 의원은 "설 대목임에도 그다지 즐겁지 않은 상인들과 서민들의 얼굴을 똑똑히 봤다. 앞으로 상인과 서민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을 선물할 정책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전 의원은 다음 달 12일 칼럼 모음집인 '경제를 談(담)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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