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 제13회 인디다큐페스티벌 관객상 등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는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역이민을 온 가족 구성원들 각자의 이야기들을 통해 사회의 시선과 개인의 선택에 대한 문제를 깊이 있게 관찰한다.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여동생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민주화 운동 세대인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일류대학 간판을 포기하고 다큐멘터리 감독의 길을 선택한 나의 평범치 않은 삶이 그려진다. 카메라는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가족 구성원들 각각의 고민을 담는다. 영화는 각자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뇌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집이란 무엇이고 가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보편적인 질문을 던진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