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 제13회 인디다큐페스티벌 관객상 등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는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역이민을 온 가족 구성원들 각자의 이야기들을 통해 사회의 시선과 개인의 선택에 대한 문제를 깊이 있게 관찰한다.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여동생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민주화 운동 세대인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일류대학 간판을 포기하고 다큐멘터리 감독의 길을 선택한 나의 평범치 않은 삶이 그려진다. 카메라는 캐나다와 한국을 오가며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가족 구성원들 각각의 고민을 담는다. 영화는 각자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뇌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집이란 무엇이고 가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보편적인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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