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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원장 조해현·고법 부장 승진 임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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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법관 82명 승진·전보 인사

조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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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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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장에 조해현(53'사진)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된 조희대 대구지법원장은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7일 자로 대법원으로 전보됐다.

대법원은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82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13일자로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전국 법원장 32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3명이 교체됐다.

조 신임 대구지법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연수원 14기)했다. 1988년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각급 법원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재판업무를 두루 담당해 재판 실무에 능통하고, 1998년부터 3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할 만큼 법이론에도 밝다. 행정법 분야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저술하는 등 법원 내 대표적인 행정법 전문가이다. 가족은 부인 이수영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일선 법원장 7명이 고법 부장판사로서 재판 업무에 복귀한다. 사공영진 청주지방법원장이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로 복귀한다. 유해용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는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을 맡게 됐다.

임상기 대구지법 상주지원장은 고법부장으로 승진, 광주고등법원(전주)으로 발령났다.

김채해 대구지법 포항지원장과 윤삼수 대구지법 포항지원 판사 등 대구 법원 소속 2명이 13일자로 퇴직한다. 대법원은 24일 자로 지법 부장판사 등에 대한 추가 인사를 할 예정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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