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기산농공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숙원이던 기산농공단지 기업인회관이 준공됐다.
4일 열린 준공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우상락 칠곡교육장, 김규수 칠곡소방서장, 이희성 기산농공단지 입주자협의회장, 입주 기업인,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산농공단지 입구에 자리한 기업인회관은 사업비 6억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8천300㎡ 부지에 연면적 354㎡의 2층 건물로 건립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산농공단지 기업인회관은 입주기업의 자치활동과 근로자 복지시설 공간으로 활용돼 기업의 생산력 증대와 기업 활동의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991년 준공된 기산농공단지는 현재 21개 업체 470여 근로자가 일하며 연간 3천5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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