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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꺾은 여자 컬링 스위스에 6대 8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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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이 한'일전으로 치러진 올림픽 데뷔전에서 승리의 감격을 누렸지만 2연승에는 실패했다.

스킵 김지선(27), 리드 이슬비(26), 세컨드 신미성(36), 서드 김은지(24), 막내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2일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2차전에서 스위스에 6-8로 석패했다. 전날 올림픽 데뷔전이던 일본과 1차전에서 12-7로 이겨 역사적 첫 승리를 따낸 대표팀은 내친김에 2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물러났다.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간판, 김호준(24'CJ제일제당)은 두 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김호준은 11일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2조에 출전해 61.75점을 획득, 14위에 그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 한국 스노보드 선수 최초로 출전했으나 예선 탈락했던 김호준은 소치에서는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신예' 이광기(21·단국대)는 앞선 1조에서 69.50점으로 11위에 올라 역시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여자 루지의 성은령(22'용인대)은 이틀에 걸쳐 치른 여자 1인승 경기를 1∼4차 시기 합계 3분28초743의 기록으로 31명의 선수 가운데 29위로 마쳤다. 전날 1∼2차 레이스에서 1분44초133의 기록으로 30위에 자리한 성은령은 이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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