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국어국문학과 이정복 교수는 17일 '한국 사회의 차별 언어'를 발간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의식적, 무의식적 차별 행위와 차별 언어 사용이 넘쳐 난다고 지적한다. '잡상인' '아녀자' '벙어리'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표현 속에는 사람을 비하하거나 멸시, 차별하는 시각이 내포돼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차별 행위와 언어는 공동체의 통합을 가로막고 당사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준다"며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문제점 인식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적대적 공격 행위인 차별 언어 사용에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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