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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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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와 인종차별에 대한 은유

길거리 음악가인 곰 어네스트와 화가를 꿈꾸는 생쥐 셀레스틴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프랑스 애니메이션이다. 유럽을 대표하는 동화의 거장 가브리엘 뱅상의 베스트셀러 '셀레스틴느 이야기'가 원작이다. 이 영화는 2012 칸영화제 감독주간 최고 프랑스 영화상인 SACD상을 비롯해 2013 LA영화비평가협회(LAFCA)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과 2013 세자르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았다. 2014년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겨울왕국' '바람이 분다'와 함께 노미네이트되어 경합을 벌인다. '도가니'의 배우이며 슈렉 역할을 연기한 장광과 '겨울왕국'에서 안나를 연기한 박지윤이 각각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맡아 명품 애니메이션의 격을 높인다.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는 이유로 곰과 쥐의 우정을 방해하는 영화 속 세상은 다문화 사회와 인종차별에 대한 뛰어난 은유이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이나 재패니메이션과는 다른 서정적인 그림체의 유럽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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