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의 건축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카소의 미술작품 등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예술가의 작품을 다루는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인문학 강의 '세계의 미술관-이탈리아, 스페인 편'이 11일부터 6월까지 8회 과정으로 열린다. 이 강의는 세계 주요 미술관의 현장 해설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루브르 박물관을 천 번 이상 방문한 미술 현장 해설가이자 미술과 음악을 접목한 '아르츠콘서트'의 진행자로 잘 알려진 윤운중(사진)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우피치 갤러리 외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주요 박물관의 유명 작품들을 살펴보고, 가우디 건축, 합스부르크 왕가, 메디치 가문, 베네치아 화파의 특징 등 역사와 문화, 사회상을 두루 이해할 수 있다. 또 4월에는 윤운중의 현장 진행으로 2박 3일간 동경국립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 등 동경 미술관 탐방과 나오시마-오하라미술관 탐방이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철학아카데미 김진영 상임위원의 발터 벤야민 입문 강의, 소설가 김운하가 진행하는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허경 교수의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강대진 교수의 희랍비극 10선, 도담 선생의 사주명리학 등 다양한 예술 인문학 강의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053) 668-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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