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불황 장기화의 그늘...소상공인 타격 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3천200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경기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 1월 소상공인이 느낀 경기 전반에 대한 체감지수, 즉 BSI는 88.6으로 전달보다 10.4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BSI 지수가 24.3포인트 하락해 65.5를 기록한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다 1년 만에 다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입니다.

진흥공단은 설 명절 소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으로 닭·오리 업종을 비롯한 음식점의 영업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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