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종 게 화석 발견 "4억5천만년 전에 게가?"…'알까지 보존'

'신종 게 화석 발견' 사진. 데일리메일

신종 게 화석 발견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레스터 대학 고생물학 연구진이 약 4억 5,000만년 된 것으로 여겨지는 '갑각류 화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종 게 화석 발견은 무려 수억 년 전 실존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게 화석'이 발견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특히 신종 게 화석 발견은 지금껏 연구되지 않은 '신종'인 것으로 알려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신종 게 화석 발견은 미국 뉴욕 주의 한 점토암에서 이루어졌으며, 현 바다가재와 게의 생물학적 진화와 밀접한 연관을 갖는 개형충(介形蟲, Ostracoda) 유형으로 알려졌다.

개형충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생존한 0.5∼2㎜ 크기의 절지동물으로, 패충(貝蟲)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종류가 다양하고 담수, 반염수, 해수 등 서식범위가 넓어 고생물학적으로 연구 가치가 높다. 국내에서도 많은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신종 게 화석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종 게 화석 발견 진짜 신기하다" "신종 게 화석 발견 했는데 조금 징그럽게 생겼네요" "집먼지 진드기 닮았네" "신종 게 화석 발견 한 사람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