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스키대회 1등 "꼴찌하면 스키타고 집에 가려했다… 헬멧 벗었나?"

효연 스키대회 1등 "꼴찌하면 스키타고 집에 가려했다… 헬멧 벗었나?"/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방송캡처

'효연 스키대회 1등' 소식이 전해졌다.

'효연 스키대회 1등' 소식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스키대회에서 1등을 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효연은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올 겨울 스키를 처음 배웠는데 여자 청년부에서 1등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효연은 공백기에 대한 질문에 "개인 스케줄을 하는 멤버도 있고, 아닌 멤버도 있다. 그런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 인생을 결정할거라고 생각했다"며 진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효연은 "그러다 올 겨울 스키를 처음 배웠는데 춤을 추면 습득이 빠르다고 하더라. 코치님이 전국 스키대회 청년부에 나가보라고 했다"며 스키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효연 스키대회 1등' 소식과 함께 효연은 "스키 탈 때 헬멧이랑 마스크를 쓰면 아무도 못 알아보면 꼴찌하면 그 스키타고 집에 가면 되는 거고 좋은 결과 있으면 헬맷 벗으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 스키대회 1등 소식에 네티즌은 "효연 스키대회 1등, 운동도 잘하네", "효연 스키대회 1등, 춤도 잘 추더니 스키도 잘 타네", "효연 스키대회 1등, 시상식에 효연이 나타나면 웃기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연은 지난달 17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 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 여자 청년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