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상한 무척추동물 '발견' "뱀처럼 '꼬물꼬물'…꼬리에서 빛이?"

'괴상한 무척추동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괴상한 무척추동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괴상한 무척추동물'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괴상한 무척추동물'은 언뜻 보면 몸이 반 이상 잘려나간 뱀처럼 생겼으나, 자세히 보면 꼬리 쪽에 제 3의 눈이 붙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렁이 뱀'이라고 임시로 이름이 붙여진 이 괴상한 무척추 동물은 남미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주의 코포 구역에 위치한 캄포 가요라는 도시에서 발견됐다.

몸길이 10cm 정도의 이 동물은 머리 쪽은 영락없는 뱀의 형상을 하고 있고 꼬리쪽에는 '제3의 눈'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달려있는데 여기서 희미한 빛을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움직이는 모습은 뱀과 같고, 사람들이 근처에 접근하자 뱀처럼 꼿꼿하게 몸을 일으켜 세웠다는 증언이 뒤따랐다.

괴상한 생김새의 이 무척추동물은 주말을 앞두고 아버지 집에 놀러간 한 여성이 정원에 떼 지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의 한 언론매체인 '브라질 위어드 뉴스'는 "이 생명체가 무척추동물이라는 것 외에 어떠한 종이고 어떠한 생물인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며 "괴물의 출현으로 해당 지역이 한때 혼란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괴상한 무척추동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괴상한 무척추동물 너무 징그럽다" "도대체 무슨 종이지?" "처음 보는 종이 갑자기 나오다니 무슨 일 생기지 않을까?" "괴상한 무척추동물 대박~" "괴상한 무척추동물 정체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