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문장작가회에서 번개 산행이 있었다. 장소는 대구 모태인 앞산 자락길.
앞산(660.3m)은 팔공산보다 오래된 나이를 가지고 있으며 용두골, 고산골, 강당골, 큰골, 안지랑골, 무당골, 매자골, 달비골을 품고 있다.
앞산 숲 해설가 신선옥(55'남구청 소속) 씨는 "숲에 오셨으니 나무처럼 몸풀기 체조를 해 보아요. 눈을 감고 나무들이 속삭이는 소리를 들어 보세요. 또 누워서 하늘을 보아요. 나무들의 움직임을 보세요"라며 조근조근 숲 해설을 해 주었다.
앞산에는 방향표지판과 이정표가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고, 벤치와 쉼터도 잘 갖추어져 있어 시민들께 편리함을 제공한다.
산행에 따라나선 박태진(58'문장작가회장) 씨는 "글만 쓰는 것보다 자연에서 함께하니 훨씬 정겹다"며 "앞으로는 나들이 행사를 자주 가지도록 하겠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글 사진 노정희 시민기자 -roh-@hanmail.net
멘토 한상갑 기자 arira6@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