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경북도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

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전국 지자체장 및 국회'지방의원, 교육감 등에 대한 공약이행 평가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총장 이광재)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시장과 도지사들에 대한 민선 5기 공약이행 평가를 한 결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상북도는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에 올랐다.

최우수 등급(SA)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대구와 경북, 충남, 광주였고 그다음인 A등급은 서울, 부산, 울산, 강원, 충북 B등급은 인천, 대전, 경기, 제주 C등급은 전남, 전북이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지난달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공약내용, 공약이행 자료와 해당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소명자료 등을 토대로 공약 이행 여부를 평가했다.

전국의 시민사회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52명의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별도로 구성, 공약 이행 여부를 평가했다고 실천본부 측은 밝혔다.

경북도 김호진 미래전략추진단장은 "경북도의 경우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은 물론, 법률소비자연맹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국내 3대 공약이행 평가기관 모두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며 "단순한 공약 실천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힘있게 발전하는 경북의 모습이 도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정책의 실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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