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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해양실크로드 따라…新 한류문화 전파·경제영토 확장"

경북도 글로벌 대장정 발대식…한국해양대와 공동사업 추진

▲경상북도는 1일 경주에서
▲경상북도는 1일 경주에서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1일 경주에서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은 동서 문명 소통로인 실크로드를 매개로 역사 재조명, 신 한류문화 전파와 경제영토 확대,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 프로그램인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의 지원 아래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손재학 차관은 "글로벌 해양경제영토 확장, 해양관광과 문화 소개 등을 통해 해양강국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생각하며 글로벌 대장정 프로젝트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인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해양 실크로드 재조명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 복원은 물론 역사, 해양문화, 관광 등 융합을 통해 창조적인 산업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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