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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향같은 화폭…13일까지 묵원회 정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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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완 작
▲정세완 작 '소쇄원 소견'

묵원회 정기전이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묵원회는 1999년 청소년수련원에서 창립 전시를 가진 이래 해마다 정기전을 열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묵원회는 대구를 비롯한 영남의 풍경을 주로 화폭에 담고 있다.

묵원회는 단순히 자연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차원을 넘어 사계의 변화를 관찰한 뒤 이를 수묵의 깊은맛으로 살려내고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까지 수묵산수화로 담아내고 있다. 묵원회 회원들의 작품 속에 담긴 아름답고 정겨운 풍경과 우리의 삶의 모습이 고향의 모습을 연상시키고 아련한 추억을 불러오는 이유다. 이번 전시에는 금동효, 김순남, 김영권, 박강미, 변지영, 송화자, 이경숙, 이귀순, 이순옥, 이화우, 임정숙, 전병욱, 정세완, 조경미, 진성수 작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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