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일기/ 최태준 지음/ 도서출판 서경 펴냄
최태준 시인이 3년간 써둔 글들을 정리해 엮은 수필집이다. 특히 책의 절반이 국내 및 해외 기행문으로 채워져 있다. 저자는 "내 눈에 보이는 세상은 한 폭의 거대한 풍경화였고, 그 속에서 부르는 그들의 노래는 나의 노래였다. 그 기록을 담았다"고 밝혔다. 경주 출신인 저자는 계간 스토리문학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바람도 그늘이 있다'와 '바이올린을 켜는 여인' 등의 시집을 펴냈다. 죽영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구문인협회 특별위원, 21세기 생활문학인협회 고문, 경북대 총동창회 이사 등으로 있다. 234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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